About Phnom Penh & Cambo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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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흔히 캄보디아 하면 제일 먼저 앙코르왓트 사원이 있는 시앰립을 떠올리시지만, 프놈펜은 시앰립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는 도시입니다. 시앰립은 찬란했던 캄보디아 앙코르 왕조의 문화를 느끼실 수 있는 곳이라면, 프놈펜은 캄보디아의 아픈 근현대사를 느끼는 동시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의 도시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프놈펜은 메콩강과 톤레삽강의 합류점에 위치하며,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아름다운 거리 풍경과 건축물들이 남아 있습니다. '프놈펜'이라는 명칭은 시내 중앙 언덕에 세워져 있는 사원인 왓프놈(Wat Phnom)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프놈펜은 '펜의 언덕'이라는 의미로, 펜 부인은 믿음이 깊은 여성으로, 강을 따라 흘러온 불상을 극진하게 모셔서, 그 사원을 왓프놈이라고 불렀고 그 언덕을 프놈펜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앙코르 지역(현재의 시앰립 지역)에서 15세기 타이왕조의 공격을 피해 처음으로 프놈펜에 왕도를 정하였고, 이후 1867년 노르돔 왕이 우동이라는 도시로부터 다시 천도하여 이후 1975년 크메르루주의 인한 학살이 이루어지기 이전까지 인도차이나의 보석이라고 불릴 만큼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하고 매력적인 도시였습니다. 킬링필드로 유명한 폴포트의 대량 학살은 당시 인구의 약1/4인 200만명 넘게 희생되었다고 합니다.

1990년대부터 킬링필드의 아픔과 베트남과 전쟁의 아픔을 벗어나고 급격한 외국인 직접 투자가 늘어나면서 코로나 이전까지 프놈펜은 매년 약10%에 가까운 경재 성장을 이루면서, 이제는 영세 상공인과 일반 근로자들의 ‘젠트리피케이션’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발전하였습니다.

아직도 일반 서민들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마음을 따듯하게 만들어주는 동시에 대도시의 화려함과 수준 높은 서비스가 함께 공존하는 프놈펜은 여타 동남아의 방콕, 호치민과는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미국 달러가 공용화폐로 통용되고 있어 계산할 때 골치 아플 일도 없고, 레스토랑 종업원부터 툭툭 운전기사까지 대부분 기본적인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편안함이 있습니다.

주요 관광지로는 실제로 국왕이 거주하고 있는 로얄팰리스, 실버파고다, 국립박물관, 뚤슬랭박물관, 왓프놈 사원 등이 있습니다. 또한 동남아시아의 젓줄인 메콩강과 톤레삽 강변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코스입니다. 프놈펜에서는 캄보디아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면서 활기찬 밤문화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캄보디아 프놈펜 날씨는 어떨까?

프놈펜 날씨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해 현저히 습도가 낮다는 것입니다.
태국 홍콩 등 비행기에서 내리면 숨이 턱 하고 차는 그런 습한 기후가 아닙니다.
이런 까닭에 온도가 높아도 뜨겁기만 하고 한국의 찜통더위나 열대야 같은 짜증스러움은 없습니다.

평균기온: 21 ~ 35C

프놈펜은 크게 우기와 건기 두 계절이 있습니다.

- 건기: 11월말 ~ 4월말
- 우기: 5월 ~ 11월 중순

4월~5월이 가장 더운 시기이며, 9월~10월에 가장 강수량이 많습니다.

[기후정보]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최저기온 21.9 23.0 24.1 25.0 25.3 25.0 24.7 24.6 24.3 23.8 22.7 21.7
최고기온 31.5 32.8 34.9 34.9 34.3 33.5 32.5 32.5 32.3 31.1 29.9 30.1
강수일수 2.8 2.4 5.2 8.6 16.4 16.6 19.6 21.4 19.8 24.0 11.8 4.8
월강수량 25.5 11.5 58.0 101.0 111.6 177.1 195.9 172.0 248.8 318.9 135.0 80.3

프놈펜을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프놈펜을 방문하기 좋은 시기는 11월말 ~ 3월초까지 입니다.
11월말 우기가 끝나면서 아침의 최저 기온이 한국의 초가을과 같은 날씨로 점점 변해갑니다.
습도가 없는 바람이 불어주면 아주 상쾌한 라운딩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About 캄보디아

천혜의 자연환경과 앙코르와트로 대표되는 찬란한 문화 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캄보디아는 인도차이나 반도 남동부에 위치하며 라오스, 베트남, 태국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고대 앙코르 왕조 때 크메르민족의 전성기를 이루었으나 30년 간의 내전과 전체 인구의 1/4에 해당하는 200~300만 명에 이르는 지식인과 부유층이 학살당한 킬링필드 등 역사적 아픔 이후, 캄보디아는 최빈국으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도 캄보디아의 인구가 약 1,5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20~4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른 인구 증가는 캄보디아를 매우 역동적이며 활동적으로 만들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관광 산업이 매우 활발하며, 캄보디아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의 수도는 프놈펜이며, 캄보디아의 공식 언어는 크메르어이며, 통화는 리엘(약4,000riel /1$)입니다.

캄보디아는 고대 앙코르 유적지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앙코르 유적지는 힌두교와 불교 사원들로 이루어진 거대한 유적지군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캄보디아에는 앙코르 유적지 외에도, 아름다운 해변, 울창한 열대우림, 다양한 문화 유적지들이 있습니다.

지속되는 정치적 불안, 우수한 인적자원 부재 그리고 교육 및 보건의료분야의 미미한 정부 지원은 국가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데 매우 좋은 나라입니다. 저렴한 물가, 친절한 사람들,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캄보디아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국가개요

국명
캄보디아 왕국(Kingdom of Cambodia)
수도
프놈펜(Phnom Penh) / 약228만명 (2019년)
시하누크빌(약30만), 바탐봉 (약100만)
인구
16,891,245명 (CIA The World Factbook (2023년 추정치) / 비공식 약2,000만명
면적
한반도의 약80%, 대한민국의 약1.8배, 베트남의 절반, 동서 580KM, 남북 450KM
기후
고온다습한 열대문순 기후, 20~40C 기온분초, 4~5월이 가장 덥고, 1월이 가장 시원, 12월~5월은 건기, 6월~11월은 우기
화폐
Riel(리엘), 미국 달러 통용
민족
크메르 90%, 베트남 5%, 중국 1%, 짬족 4% 등 30여 인종
언어
크메르어, 지식층 및 비즈니스계를 중심으로 영어 및 불어 통용, 근래 많은 중국인들의 유입으로 중국인 대상 직종에서는 중국어 통용
종교
불교(국교, 97.1%), 무슬림(2%)
정치제도
입헌군주제, 자유민주주의
국가원수
국가 원수는 노로돔 시하모니(Norodom Sihamoni) 국왕이지만, 정부 수반인 훈센(Hun Sen) 총리가 실권을 가지고 국정 운영 중
입법부
양원제 (임기6년의 상원61석, 임기5년의 하원 123석)
현지시간
인근 국가인 태국, 라오스와 같은 시간대이며, 한국보다는 정확히 2시간 늦다. 공항이나 국경에 도착을 해서는 한국의 시간보다 2시간 뒤로 돌리면 된다.

사진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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